중국차 볼모지였던 국내에 BYD가 상륙하여 시장 진출을 시작 하였습니다. 나름 준수한 외관 디자인과 3150만원 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설정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실내 디자인인데요. 독특한 실내 디자인으로 호불호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자인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지, 아니면 불편함을 줄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토3의 에어컨 송풍구와 문 손잡이 디자인, 그리고 도어 포켓을 중심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아토3 구입을 염두에 두신 분은 아래 부분을 꼭 체크 해보세요!
목차
![[필수 체크] BYD 아토3 구입전 실내 디자인 3가지!!](https://blog.kakaocdn.net/dn/YM8Au/btsLT2qVtFY/XdSKgKczNCFmW2G1FK9YiK/tfile.dat)
1. 에어컨 송풍구: 기발하지만 기괴한 디자인
아토3의 에어컨 송풍구는 기존의 자동차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계적인 원형 구조와 여러 개의 링이 조합된 형태로, 마치 헬리컬 장치를 연상시키는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자인은 다소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장점
- 독창성: 전통적인 송풍구와의 차별화로 차량의 개성 부각 시켜줍니다.
- 시각적 재미: 조작하는 재미를 주는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점
- 실용성 부족: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정감 결여: 디자인이 복잡하고 구조적으로 다소 불안정해 보일 수 있습니다.
2. 도어 포켓: 기타줄을 연상시키는 탄성줄 적용
BYD 아토3의 실내 디자인에서 또 한지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도어포켓 부분에 적용된 탄성 줄 디자인입니다. 마치 기타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독창적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으로 저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
- 독창성: 전통적인 송풍구와의 차별화로 차량의 개성을 한층 부각합니다.
- 시각적 재미: 조작하는 재미를 주는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점
- 실용성 부족: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저렴한 느낌: 저렴한 디자인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실내에 비해서 고급감을 한층 떨어뜨림.
3. 문 손잡이: 스피커와의 조화 속 디자인 호불호
BYD 아토3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적인 손잡이 구조가 아닌, 회전식 문 손잡이를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손잡이는 스피커의 트위터와 결합된 형태로, 문을 열기 위해 윗 부분에 손을 올려서 돌리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손잡이를 당겨서 도어를 개방하는 구조와는 다른 창의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잡이가 과도하게 돌출되어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
- 미래지향적 감각: 회전식 손잡이와 스피커의 조합은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 공간 활용성: 스피커와 손잡이를 통합하여 도어 패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단점
- 사용 불편: 회전식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초기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호불호: 돌출된 형태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미적 감각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 창의적이지만 다소 아쉬운 실내 디자인
BYD 아토3는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파격적인 실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브랜드의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지만, 실내 고급감을 중시하는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어색하고 불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입 전 신중하게 고민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